쿠첸 대구 서비스센터 방문

쿠첸 서비스센터 동대구점

아침을 먹기 위해 밥솥 취사를 하고 있는데 밥솥 옆으로 김이 새어나오고 있는게 아닌가. 밥도 예전처럼 찰지지도 않고 밥맛이 좀 떨어진 것도 같았다.
 
그래서 밥솥 수리를 맡기기 위해 쿠첸 서비스센터를 찾아보았다. 대구에는 쿠첸 서비스센터가 3곳이 있었다.
대구에 위치한 쿠첸 공식 서비스센터는 이 3곳 뿐이다.
 

 

나는 집 근처에 있는 동대구지점을 방문하기로 했다. 다행히 서비스센터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.
 

동대구 지점(수성구 만촌동)
대구 수성구 무열로 113(1층)

서비스센터 운영시간
평일 09:00~18:00 / 토요일 09:00~13:00(일요일/공휴일 휴무)

 

쿠첸 서비스센터 동대구점

서대구 지점(달서구 죽전동)
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로 220

북대구 지점(북구 노원동1가)
대구광역시 북구 옥산로 49 1층

평일 09:00~18:00 / 토요일 09:00~13:00(일요일/공휴일 휴무)

도착하자마자 접수를 하고, 기사님이 밥솥 상태를 보시더니 압력 고무패킹 쪽이 낡아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셨다. 밥솥 뚜껑도 열고 닫을 때 너무 헐거워져서 버튼도 교체하기로 했다. 압력 패킹의 경우 수명이 1년이라서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고 한다.
 
다행히 수리는 바로 가능하다고 하셔서 20분 정도 앉아서 기다렸더니 수리가 끝났다. 수리비용은 6만 원 정도 나왔다. 서비스센터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보기 좋았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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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솥 사용 꿀팁

 

패킹 노후 증상

· 옆으로 김이 샌다.
· 취사: 찰기 없음, 밥맛 없음, 밥물 넘침
· 보온: 냄새, 변색, 밥 마름
 

밥솥 뒷면 물받이는 수시로 비우기

고인 물은 주기적으로 비우지 않으면 벌레 꼬임, 누수 발생 될 수 있음
 

주기적으로 자동 세척 해주기

· 백미만 취사할 경우: 2주에 1번
· 잡곡, 현미 취사 할 경우: 1주에 1번
· 요리 메뉴 사용시: 요리 직후 즉시 동작
· 장시간 보온 시: 보온 종료 후 다시 취사를 하기 전 동작
· 구입 초기: 타는 냄새, 플라스틱 냄새가 날 경우 수시로 동작
 

 

내솥은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청소하기

· 내솥에 직접 쌀을 씻으면 별도 용기에 쌀을 씻는 것보다 코팅에 손상이 빨라질 수 있다.
· 내솥 코팅은 젓가락, 숟가락 등에 의해 손상이 될 수 있음으로 설거지 시 따로 분리하여 세척하기
  (코팅이 손상 시 내솥 교체 후 사용 권장)
 

보온은 12시간 이내가 적당

· 12시간 이상 보온을 하면 밥의 풍미가 없어지고 변색, 냄새가 날 수 있다.
· 잡곡, 현미 등은 백미에 비해 빠른 변색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먹기
· 주걱을 넣어둔 채로 보온을 하게 되면 세균을 발생시켜 냄새, 변색 원인이 된다.